교수님 고맙습니다.
강의 시간엔 생각적기에서 너무 힘들다 생각했었는데 지나고 나니 오히려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50중반인 나이에 강의를 듣고 한 장을 넘기면 다 잊어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생각 적기를 하면서 한 번더 책을 찾고 기억을 되살리는 경험을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밝은 인상과 강의는 늦은 시간에 컴퓨터 앞에 앉은 저를 기분 좋게 해주시는 수업이었습니다.
이제 강의가 끝나 조금 쉬었다 수업을 들으러 합니다.
친정어머니가 치매 초기 증상이라 좀 더 많은 시간을 가지며 엄마에게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어서 다음 학기는 쉬기로 했지만 교수님 강의는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겁니다.
고맙습니다.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