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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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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인간행동과사회환경 별점 ★★★★★  
 

등록일

2014.12.12 조회수 807  

 

우선 저의 소개를 하자면 특별한 재능도 없고, 글솜씨도 없는 평범한 두 아이의 엄마이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사이버교육을 하고 있는 수강생 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왠지 모르게 저의 사연을 소개하고 싶네요.

큰 아이는 11살로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고, 둘째는 현재 20개월된 딸 입니다. 둘째 아이를 낳고 직장을 그만 두고 나서 어느정도 무료함에 빠져 있을 때였습니다. 문득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과 함께 과연 내가 보람을 느끼며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던 시점에서 사회복지사가 미래에 유망 직종으로 떠오른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뒤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각종 매체를 통해 검색해 본 결과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하신분도 친절하시고, 둘째 아이를 집에서 돌보는 만큼 사이버 교육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수강신청을 하고 들뜬 마음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쉬운일은 없었습니다. 미래를 꿈꾸며 강의를 3일 듣던날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친정엄마께서 교통사고로 병원에 계시다는 119대원의 전화였습니다. 친정엄마는 3군데의 골절을 당하시고 전치 12주의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앞이 캄캄했습니다. 우선 엄마를 간병 해야하기에 둘째를 급하게 어린이집에 보내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엄마 곁에서 간호를 했습니다. 그래서 내 꿈을 미뤄야 하나? 아니면 '시작이 반이다' 라는 두가지 고민을 한 끝에 할 수 있는 상황까지 해 보기로 했습니다. 친정엄마 간호를 하면서 강의를 들었고, 밤잠을 설쳐가며 중간고사, 과제, 토론까지 끝내고 나니 정말 포기하지 않고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최광수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때는 지친 저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친절하신 미소와 음성으로 특히, 저에게는 꼭 필요한 강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두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유아기와, 아동기, 그리고 청소년기까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많은 도움이 되었던 강의 였습니다.

현재, 또 하나의 큰산인 1학기 기말고사를 남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렵지 않습니다. 제 자신이 할 수 있다는 또 해야 한다는 것이 있다는게 너무 감사할 따릅입니다. 앞으로 2학기 수업도 마쳐야 하지만 사회복지사라는 꿈이 있기에 오늘도 열심히 수강할 생각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불확실한 미래가 두려워 뭔가 찾고 계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도전해 보십시요.
하고 나면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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