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저는 59세로 양복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입니다.늘 마음 한 구석에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나의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는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학점은행제 사회복지사 학생모집" 이라고쓰여진 플랜카드가 눈에 들어 왔죠.저는 형편상 중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밖에 없는 처지였기에, 항상 아이들이 가져오는 가정환경조사서에 부모 최종학력란에 중졸이라고 쓰는 것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고 살아 왔었죠.그럼,사회복지사가 되려면 고졸학력의 자격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하는데,나에게 사회복지사는 이룰 수 없는 허황된 꿈 인가.생각하며 보내던 어느 날 검정고시를 통해서 고졸학력을 취득해보자는 막연한 생각에 "에듀라인"에 상담전화를 하게되었는데, 그때 상담해 주신 선생님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렇게 시작된 공부는 실로 중학교 졸업 후 41년만 입니다.2018년4월에 시행된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해서 바라던 합격증서를 받아서 지금의 에듀라인 부설 서사평을 만나서 원하던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지금도 학습담당 플레너로부터 많은 위안과 격려 덕분에 한학기 한학기 공부하는 제 모습을 보며 가슴 뿌듯함을 느낍니다.저 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부하고 계신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사연 읽어보며 가슴 뭉클하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감동적인 사연도 보았습니다.모쪼록 품으신 뜻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