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게 일해왔지만 50대가 되어서 다시 공부를 한다는 결심을 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다행히 주변 추천해준 친구들이 하나 둘 씩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서사평을 추천해 할 수 있다는 믿음과 함께 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사회복지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데 있어서 사회복지개론 수업부터 먼저 듣고 다른 수업을 들으면 이해가 쉬웠던 것 같아요. 초반에는 수업을 듣고 퀴즈도 풀면서 듣는 것이 어색했지만 교안을 다운받아 필기해가면서 영상을 보고 퀴즈를 풀어가다보니 수업내용이 기억에 남게 되네요~

수업뿐만 아니라 토론, 과제, 퀴즈, 중간고사, 기말고사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수업을 한주 한주씩 듣고, 과제와 시험들을 하나씩 완료해나갈때마다 성취감도 들고 자신감이 생겼네요.

어느 덧 기말고사까지 마치고 다음 학기 수강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번엔 어서빨리 학기가 시작해서 완료해 실습도 마치고 자격증 취득을 하고 싶어요! 역시 이것 저것 생각하는 것보다 실행에 옮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