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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론(대면) 별점 ★★★★★  
 

등록일

2019.10.29 조회수 529  

 

보육교사 공부를 시작할 때 , 나는 지금 어떤 생각으로 이 공부를 시작했는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내가 더 성장할 수 있는지 많은 고민을 한 끝에 결정을 했던것이 생각난다.

나는 사실 지금도 이글을 쓰고 있는 오늘도 4,5,6,7세 아이들과 살을 맞대며 같이 생활을 하고 왔다. 나는 지금 유치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예쁜 아이들과 함께 특별교육을 하는 특강 강사이다. 특강 강사를 처음 시작할 때는 아이들을 더 알고 싶어서 아이들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그냥 그 일이 재밌을 것 같다는 온전한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는데, 1년 2년 하다보니 아이들의 발달에 대하여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연령별로 또는 성별에 따라 어떠한 무언가를 습득하는 차이를 보면서 내가 아이들에 대하여 좀 더 안다면 효과적으로 수업을 진행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 무렵 아이들에 대한 애정도 커져갔고 특강 강사 특성상 강의만 하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나와야 하는데 나오고 싶지않고 아이들과 더 대화도 해보고, 같이 활동을 더 하고 싶어졌다. 아이들이 내 눈에 더 예뻐보이기 시작했고 정이 많이 들기도 하면서 더 알아가고 싶었던 마음에 보육교사 공부를 시작하자는 결정을 했었다.

1학기 처음으로 맞닥뜨린 과목들이 7과목이나 있는데 그 중 보육교사론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려한다. 보육교사론이라는 과목을 보았을 땐 역시나 개론이 빠지지 않는군 하면서 재미없겠지 라는 생각부터 했다. 하지만 보육교사론을 공부하면서 점점 나의 인생관에 가장 도움이 되는구나하고 느끼게되었다. 내가 느낀것은 앞서 이야기 했듯이 보육교사의 자질을 이야기하면서 보육교사 자신의 정체성과 앞으로의 '나' 자신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었다. 특히 대면수업이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처음에 교수님께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과 내가 하고싶은 것을 적으라고 하셨다. 나는 그 질문을 받고 머리가 새하얘 졌었다. 내가 그런걸 생각해 본적이 얼마나 있지? 나를 위한 시간을 나에게 쏟아본적이 있나? 하는 생각에 정말 오래 생각했던 것 같다. 나는 그질문에 악기연주와 노래부르기를 좋아합니다. 라고 적었고, 아프리카에 유치원을 세우고 싶다는 말도 적었다. 그렇게 적고 다시한번 읽어본 순간 아! 나는 이런사람이었구나 하고 다시금 상기하게 되었다. 또한 강의 거의 중반부를 넘어갈 즈음에는 자기 효능감에 대하여 문진표를 작성하게 되었는데, 그 활동을 하면서 나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부족한지에 대해 생각하며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정말 누군가를 가르치고 보듬어주고, 이해해 주려면 나자신 부터 내가 가장 잘 알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일 인것 같다. 보육교사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고, 상호작용을 통하여 소통의 즐거움으로 이끌고 나아가야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하기에 나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렇게 보육교사공부를 시작하며 보육교사론을 통해 또한 다른 여러과목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나의 미래에 한발자국 더 앞서 나아가기에 나는 지금 행복한 예비 보육교사이다 .

이렇게 좋은 과목으로 과정으로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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